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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K 칼럼] 신실한 리더십

사진; Guillaume de Germain on Unsplash

리더십 (11)

리더십과 삶에서 충성심(신실함)은 위대하며 필수적인 덕목입니다.

우리는 이 냉소적인 사회에서 종종 이 사실을 잊어버리곤 합니다. 우리의 사회는 부패한 리더들로 가득 차 있으며 권위 있는 진리라는 개념에 매우 적대적이기에 충성스러움이 심지어 덕목이 아닌 약점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반란과 반항은 반대로 현대 사회인의 덕목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잠 20:6).

그러나 성경은 충성심을 높입니다. 충성심은 가장 먼저 주님과 그분의 진리 그리고 그 진리를 위해 서 있었던 사람들에게서 시작되었습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역대하 16:9).

반면에 불충(신의 없음)은 모든 악 중에 가장 혐오스러운 악입니다. 유다는 배신자로서 죄를 지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와 친구이자 가까운 제자로 몇 년이나 함께 하였지만 그를 향한 충성심이 없었습니다. 성경에 나온 죄 중 유다의 배신만큼 비열한 죄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다의 죄가 빌라도의 죄보다 훨씬 끔찍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19:11).

충성심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진실한 충성심은 사람에 대한 맹목적 충성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먼저 진실과 책임에 대한 충성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사랑과 우정의 의무에 충성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것은 가장 경건하며 하나님을 닮은 덕목 중의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영원토록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딤후 2:13, 살전 5:24, 살후 3:3).

그렇기에 충성심은 리더십의 필수 덕목입니다. 지혜로운 리더는 먼저 신실하게 행하므로 따르는 사람들이 충성할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그는 주님께 충성하며 진리에 충성하고 자기가 이끄는 사람들에게 신실합니다. 충성심을 저버리는 리더보다 더 파괴적인 리더십은 없습니다.

저는 제가 이끄는 사람들의 비난을 듣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저는 제 마음으로 그들에게 헌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 본성은 그들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항상 그들에게 유리하게 생각합니다. 결국, 사랑은 바로 이렇게 보여지는 것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전 13:4-7).

리더십은 신뢰에 달려있고 신뢰는 충성심에 의해 길러집니다. 경건한 리더십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우리에게 맡겨진 사람들에게 있고 그들의 마음은 우리 안에 있는 것입니다. [복음기도신문]

출처: https://www.gty.org/library/blog/B120605

존 맥아더 | 그레이스투코리아 칼럼니스트

GTK칼럼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성경의 말씀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미국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의 존 맥아더 목사와 GTK 협력 목회자와 성도들이 기고하는 커뮤니티인 Grace to Korea(gracetokorea.org)의 콘텐츠로, 본지와 협약을 맺어 게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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