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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하는 바비 인형 출시… 美 기독 작가, “사탄적 행동을 아이에게 강요하는 것” 경고

▲ 논란이 되고 있는 요가 바비 인형. 사진: 유튜브 채널 Mattel 캡처

최근 바비 인형 제조 회사로 유명한 마텔(Mattel)에서 요가하는 바비 인형 “브레쓰 위드 미(Breath With Me)”가 출시된데 대해, 기독 작가인 야스민 수리(Yasmeen Suri)가 이는 장남감이 요가와 관련된 사탄적 행동을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인형은 다리를 꼬고 손바닥을 위로 향한 채 앉아있는 요가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24달러 99센트에 팔리고 있다. 3세 이상 어린이 용으로 제작된 이 인형은 어린이들에게 인형의 초승달 목걸이의 버튼을 눌러 ‘5가지 명상’의 소리를 듣도록 권장했다.

명상을 주제로 한 이 제품은 바비 인형, 강아지, 네 개의 구름 이모티콘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비 인형의 목걸이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빛과 음향 효과를 사용해 자신의 수행에 영감을 주는 다섯 가지 내장된 명상 운동 중 하나가 활성화된다.

강아지는 바비 인형이 심상화(요가의 수행방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명상의 내용을 거품으로 표현한 구름 이모티콘 중 하나를 강아지의 머리에 삽입하면 감정을 표현한다. “사랑의 무지개”, “슬픈 비”, “행복한 햇빛”, “심술궂은 레드” 등 네 개의 구름 이모티콘이 있으며, 새로운 느낌을 표현하려면 이모티콘을 바꾸면 된다.

이에 기독 강연가로 ‘아름다운 속임수(Beautiful Deception)’와 ‘가짜 신 참조 가이드(The Fake God Reference Guide)’의 저자 야스민 수리는 부모들에게 자기 관리를 가장한 요가가 사탄의 영적인 초대라고 경고했다.

수리는 지난 3일 페이스북에 대형마트 ‘타겟’ 진열대에서 본 해당 인형 사진을 공유하면서 “사탄은 항상 순결해 보이는 모습으로 다가온다. 그는 결코 뿔 달린 모습과 창을 가지고 오지 않을 것이다. 이 바비 인형은 다섯 가지의 명상이 내장되어 있다. 요가는 힌두교라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교에서 자세를 분리할 수 없다. 각각의 자세는 힌두교의 신들을 영혼의 세계에서 불러내기 위해 고안됐다. 나는 아이들이 사탄에게 씌인 것을 본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힌두교가 주요 종교인 인도 출신의 수리는 “하나님은 (가짜 종교의) 모든 수행을 금지한다“며 부모들에게 “모든 장난감을 치우고 당신의 아이들의 방에서 모든 악마의 기구들을 치우라”고 충고했다.

수리는 “이 바비는 또한 여러분에게 깊은 호흡(프라나야마)을 가르쳐준다. 바비의 강아지도 연관되어 있다. 사탄은 아이들을 뒤쫓고 있다. 그는 자신의 영광을 위해 그것들을 사용하고 세뇌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나서, 그의 할 일이 끝나면, 그는 아이들을 파괴할 것”이라면서 “당신의 아이들은 자라면서 반항하고, 우울해지고 많은 아이들이 자살할 것이다. 당신은 부모로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리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요가 뒤에 있는 가르침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기독교인들이 있고, 문제를 삼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문제를 삼는 사람“이라며 “주술적인 내용에 기반을 둔 수행에 우리 마음을 열 때, 우리는 악마적인 활동에 대한 위험이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수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이후 어릴 때부터 자라오며 믿어왔던 많은 뉴에이지 신앙과 거짓된 종교적 교리에서 벗어났고, 현재는 미국에서 살고 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마텔사는 지난 2019년에도 성중립 바비 인형을 출시해 논란이 됐다. 게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는 직원 500명이 넘는 대형 마트들은 오는 2024년부터 장난감 매대를 만들 때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용 구별이 없는 성(性) 중립 코너를 갖춰야 한다. 성 중립 장난감 코너가 없으면 벌금 250달러가 부과되고, 추가 위반 시에는 벌금이 500달러까지 뛴다. 

이러한 상황에 3억 3000개의 신을 가지고 있는 힌두교 요가 인형까지 출시되면서 어린 아이들의 영적 혼란까지 가중됐다.

전 세계 어린이들의 영혼을 빼앗아 사탄의 종으로 삼으려는 악한 사탄의 간계를 파해주시고, 부모세대들이 아이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쳐 자녀들이 영생을 얻게 되는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하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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