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부와 보건당국이 그동안 동성애의 위험에 대해 애써 외면하고 있는 가운데, 동성애 남성들에게서 발열, 발진 등을 유발하는 ‘원숭이두창(monkeypox)’이 세계 각국에서 발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에 머물다 입국한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심환자 2명이 있다.
영국에서는 이달 6일 올해 첫 원숭이두창환자가 나온 뒤 2주만에 9명으로 늘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도 최근 캐나다를 방문했던 남성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됐으며, 캐나다에서도 13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된 상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영국 보건당국이 “최근에 확인된 확진자 4명은 모두 남성과 성관계하는 남성(MSM)으로 파악됐다”며 같은 방식의 성 접촉을 하는 그룹에 ‘주의보’를 내렸다.
감염된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오한, 피로감 등이고 심할 경우 얼굴과 생식기에 수두와 두창(천연두)에서 나타나는 것과 비슷한 발진이 생길 수 있다. 통상 수 주 내에 회복하지만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서부와 중부 등 열대 우림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1950년대 원숭이에게 천연두(두창)와 비슷한 증상이 발견돼 이런 이름이 명명됐다.
쥐나 다람쥐 등 설치류에도 퍼졌고 1970년 콩고에서 처음으로 인간 감염 사례가 나왔다. 이후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꾸준히 보고됐다. 나이지리아에서는 풍토병이 됐다.
치사율은 변종에 따라 1∼10% 수준이다. 증세가 경미한 ‘서아프리카형’은 치사율이 약 1%, 중증 진행 확률이 높은 ‘콩코분지형’은 10% 정도다. 최근 유럽에서 발견된 원숭이두창은 서아프리카형으로 파악된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성경은 동성애로 인해 인류가 어려움에 처한 역사가 있음을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 로마서 1장 27절은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라고 밝히고 있다. 당시 어떤 대가를 치렀는지는 제시되어 있지 않지만,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이라고 동성애를 그릇됨으로, 대가지불을 상당한 보응이라고 밝히고 있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10대, 20대 가운데 최근 몇 년 사이에 동성애로 인해 에이즈(AIDS) 즉 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률이 세계추세와 달리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가족보건협회는 지난해 말 2010년 이후 세계 HIV와 AIDS 감염자수가 23% 감소한 반면, 우리나라는 지난 10년간 46%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질병관리청은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에이즈의 위험성, 동성애와 에이즈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어떤 정보도 고지하지 않고 있다.
또 국가인권위원회 역시, 동성애, 성전환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욕구 충족차원에서만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으로 그 구체적인 지원방법으로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기관에서 성소수자의 진정한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한다면, 이들을 양성평등에 맞는 국민으로 회복시키겠다는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
또한 정치권 역시 좌파 성향의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전 의원이 참여하여, 차별금지법 제정을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차별금지법 제정이 가져올 결과는 남성 동성애자들의 무분별한 성생활로 원숭이두창 같은 희귀한 역병을 창궐시키며, 우리의 보편적 삶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일밖에 없다.
더욱이 일반 언론은 상당수가 이 같은 동성애를 부추기는듯한 드라마나 기사 등으로 동성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제거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을뿐이다.
그러나 차별금지법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주체들이 주장하는 각종 차별금지에 대한 내용은 이미 개별법으로 보호되고 있으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통해 달라지는 것은 성소수자들에 대한 관점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성애의 부작용을 더욱 노골적으로 가져올 수 있게 하는 차별금지법 같은 법을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건강한 국가의 미래를 고려하지 않는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결정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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