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어린이날을 포함 가정 관련 행사가 많은 달이다. 인구의 80%가 무슬림인 중앙아시아 A국의 교회에 가면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
사진은 부활주일을 맞은 벧엘교회 어린이들이 선생님을 통해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성경 말씀을 배우고 있는 모습이다. 예배당 뒤편에서 누나와 형, 언니와 오빠를 바라보는 어린 유아들은 모든게 신기하기만 하다. 또 앞에서 젊은 선생님들은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느라 여념이 없다.
현대적 주일학교운동은 영국의 한 신문 발행인이었던 로버트 레이크스(1735~1811)로부터 시작됐다. 그는 어느 날 슬럼가를 지나다 사회를 정의롭게 바꿔야겠다고 결심했다. 먼저 죄수들을 계몽시키기 위해 음식을 제공하고 순화교육을 했다. 이후 그는 범죄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 길거리를 배회하는 어린이들을 모아 1780년에 주일학교를 시작한다. 옷과 신발을 나눠주고, 세수하기, 머리빗기, 싸움하지 않기, 시간 지키기, 어른에게 순종하기 등을 가르쳤다. 3년 동안 가르치며 아이들의 변화를 경험한 그는 자신의 신문에 1783년 11월 3일, 그간의 주일학교운동 결과를 실었고, 이를 다른 언론사들도 보도하면서 큰 반향이 있었다. 1785년에 25만 명이던 주일학교 학생 수가 1801년에는 30만 명, 1821년에 73만 명, 1831년에 125만 명, 1851년에 200만 명으로 늘어났다.
성경은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치라”고 하시면서,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누리게 된다”(신 11:19~21)고 말씀하신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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