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남편의 외도에 지쳐 기도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사진: Kelly Sikkema on unsplash

이 코너는 GPM(복음과기도미디어)이 운영하는 복음의 소리 316전화(1670-3160)의 다양한 상담사례를 요약, 소개합니다. 영혼의 목마름 가운데 마음을 나눠준 내담자들의 경험과 나눔이 동일한 어려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소망합니다. 귀한 통로 된 내담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편집자>

Q. 남편의 외도로 너무나 지쳐 있으나 남편과 성도에게 미칠 영향 때문에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A. 배신감과 분노와 외로움에 떨고 있을 내담자에게 무슨 말로 위로하겠습니까? 배우자의 외도 문제는 한 사람의 내면과 가정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사탄의 무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이 모든 문제의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하나님이 이 상황을 내담자에게 허용하셨다는 것을 인정하실 것을 권고 드립니다. 하나님께 원망하실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출발을 이것으로부터 시작하셔야 다음 단계에 가실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단계로 내담자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외도한 배우자를 용서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받은 나의 구원이면 용서를 충분히 가능케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용서할 수 없다면 다시 복음앞에 서는 시간을 가지셔야 합니다. 남편의 불륜을 내담자가 받은 하나님의 용서와 바꿀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만약, 용서 없이 외형적 가정만을 유지한다면 가정을 사탄의 놀이터로 계속적으로 내어줄 뿐입니다. 그 다음, 용서에도 불구하고 계속 되는 배우자의 외도에 대해서는 성경대로 외형적 가정을 계속 유지해야 할지는 또 주님의 뜻을 구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회에 대한 사랑과 염려가 크시겠지만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해야 될 것을 하노라면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주님이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세워 가실 것입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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