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의 일곱 번째 잠언록 <사랑합니다>가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저자가 젊을 때는 기자로 세상의 죄를 파헤치고 고발했지만, 이제는 세상의 죄를 사랑으로 싸매 주고 덮는 사람이 되었음을 고백하는 그의 마음이 담겨있다.
저자 조정민 목사는 “내 안에 가득 쌓은 것을 입으로 말하려고 하니 세 단어가 전부였다. ‘사랑, 믿음, 소망’이다. 그중에 사랑이 제일이라는 것을 나이 들수록 절감하게 된다. 사랑이 없다면 모든 선행조차 헛수고라는 말에도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인생에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사실 앞에서 곰곰이 생각하면 할수록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한 것이 가장 후회스럽다”라고 했다.
그는 “‘사랑합니다’ 이 한마디면 족한다. 또한 이 한마디면 힘들지 않고 숨을 쉴 수 있다. 그리고 이 한마디로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죽음도 두렵지 않게 된다. 사랑은 의미 없는 것을 의미 있게 하고 가치 없는 것을 가치 있게 만드는 유일한 힘이다. 사랑하면 보이고 사랑하면 들리게 된다. 사랑은 내가 주고 싶은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가 원하는 것을 주는 마음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젊을 때 기자로 세상의 죄를 파헤치고 고발했던 과거가 있지만, 이제는 세상의 죄를 사랑으로 싸매주고 덮은 사람이 되었다. 이 모든 것은 주님을 만났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 짦은 인생 사랑하는 데만 마음 쓰며 사는 인생이길 소망한다”라고 했다.
조정민 목사는 MBC 사회부·정치부 기자, 워싱턴 특파원, <뉴스데스크> 앵커, 보도국 부국장, iMBC 대표이사, 온누리교회 목사, CGNTV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베이직교회 목사로 섬기고 있다. MBC, KBS, SBS 등에 출연했으며 강단과 SNS 등 다양한 매체에서 복음과 신앙의 본질을 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왜 예수인가?>, <왜 기도하는가?>, <사람이 선물이다>, <고난이 선물이다>, <예수는 누구인가?>, <사후대책>, <매일 기도 365> 등이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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