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예수를 처음 품에 안았던 마리아가 그랬을까? 여인의 얼굴에 가득 찬 기쁨이 이보다 충만할 수 없다. 그토록 만나고 싶고, 만져보고 싶었던 뱃속의 아기를 열 달이 지나 드디어 안았을 때처럼, 4000여 년 구약의 역사 동안 선지자들이 예언한 예수 그리스도가 드디어 이 땅에 실체로 오신 것을 보는 일은 얼마나 놀라운 순간이었을까! 그 예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일 뿐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시고, 우리 죄를 지고 가실 어린양이라는 것을 바라보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이었을까!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 안에 계신 그분을 천국에서 실제로 만나는 일은 얼마나 놀라운 일일까! 마리아는 그 비밀을 알고 있었을까?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이사야 9:6)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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