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

“죽음 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

평생을 죄책감에 시달리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무에게도 그 문제를 말하지 않았고 또 말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그저 자기 마음속에만 꽁꽁 묻어두고 혼자 괴로워하며 살았습니다.

시간이 약이려니 생각하며 기억 속에서 사라질 것을 기대했습니다. 다른 것에 집중하며 열심히 살아봤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기억은 더 생생히 되살아났습니다. 잊히기는커녕 나날이 더욱 무거운 죄책감이 그를 눌러왔고 급기야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날마다 이 문제와 씨름하던 그는 마침내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대로 사느니 죽는 것이 낫고, 죽으면 죄와 죄책감의 문제에서 해결되고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죽으면 모든 것에서 벗어나 편히 쉬게 될 것이라 믿고 그는 결국 스스로 죽음을 택했습니다.

이 사람의 문제는 해결되었을까요? 죽으면 죄의 문제도 끝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죽음도 우리 죄의 면죄부가 될 수 없습니다.

성경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죽는다고 죄의 문제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죽음 이후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입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시편 7:11)

하나님은 어떤 죄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죄를 철저하게 심판하십니다. 어떠한 죄도 심판을 거치지 않고 대충 넘어가는 일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 앞에서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자살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라, 영원히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길로 들어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죽음 너머에도 계신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만일 죄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다면 육신의 죽음 이전에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죽음 이후에는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까?

[복음기도신문]

자료제공 : 티앤알미션커뮤니티(문의 ☎ 032-88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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