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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경기 연천군 대규모 이슬람 캠핑장 건립… 주민들 거센 반대 외(3/15)

▲ 대구시 북구 대현동 인근 주택가의 주민들이 이슬람 사원 건축을 반대하며 현수막과 간판을 내걸었다. 유튜브 채널 KBS News 캡처

오늘의 한반도 (3/15)

경기 연천군 대규모 이슬람 캠핑장 건립… 주민들 거센 반대

경기도 연천군 일대에 (재)한국이슬람교(대표 김동억)가 이슬람 캠핑장을 대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인근 주민들이 거센 반발을 하고 있다고 기독일보가 14일 전했다. 이슬람교 측은 10년 전에 매입한 10만평 규모의 땅 중 7000평을 청소년 캠핑장으로 조성한다며 착공식까지 진행하고 기초 기반공사를 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현재 중단됐다. 캠핑장 건립을 반대하는 연천이슬람반대운동본부 이락재 씨는 “캠핑장(야영장)이라는 명목으로 해당 부지에 거대한 숙박시설을 추가로 짓게 될 것이고, 회교사원(모스크)도 당연히 지을 것”이라면서 각종 거주시설이 운집하면서 대규모 이슬람거주지로 발전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주민들은 일부다처제와 여성의 인권 유린 등 일반 윤리에도 위배되는 이슬람교의 배타적인 교리가 마을로 확산돼 질서가 붕괴될까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연천군청 관계자는 캠핑장에 대한 개발행위허가는 적법한 절차였다면서, “현재 반대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지만, 그렇다고 민원 때문에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안을 중지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들의 불편 가중… 정상인 비해 삶의 만족도 떨어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장애인들의 삶의 만족도가 정상인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위탁 동아대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부산지역 장애인 714명, 정상인 334명 등 10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로 인한 장애인의 삶의 변화’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만족도 점수는 31점(100점 만점)으로 정상인(44.4점)보다 낮게 나타났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들이 상당한 신체·정신적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체적 제약 관련 조사에서 장애인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개인적인 활동량 감소’를 가장 큰 문제로 꼽았으며, 이어 ‘코로나19에 감염될까 불안하여 외출을 자제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출입 규제에 따라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등의 응답이 차지했다. 정신적 측면에서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흥미로움이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답했다. 이어 ‘초조하거나 불안하거나 조마조마하게 느낀다’, ‘기분이 가라앉거나, 우울하거나, 희망이 없다’ 순으로 높았다.

전국 47개 여성단체들, 여가부 폐지해야… “여성 인권 보호 못해”

‘여성가족부 폐지’를 지지하는 전국 47개 여성단체들이 ‘찐(眞)여성주권행동’(이하 찐여성)을 결성,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은 이행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기독일보에 따르면, 찐여성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였던 윤석열 씨가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되자 가장 날카롭게 반응하는 것은 여성단체들”이라며, 그들의 주장대로 윤 당선인의 ‘여가부 폐지’ 공약이 이번 2030여성들의 지지율을 떨어뜨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여가부 폐지’ 논란의 가장 핵심은 여성가족부가 박원순, 오거돈 같은 고위직 인사들의 권력형 성범죄 사건에 대해서 철저하게 침묵한 채, 피해자 여성들을 보호하기는커녕 그들을 n차 가해하는 데 앞장섰기 때문”이라며 “평범한 여성들의 최소한의 인권을 보호해주지 못하고 정치적으로 자신들과 같은 편인 권력자들을 옹호하기 바빴던 여가부와 여성단체들은 그 모순된 행태로 이미 존재의 의미를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 순안공항서 이동식 발사대 포착금명간 ICBM 발사 가능성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곧 발사하려는 징후를 보여 한미 당국이 집중 감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14일 뉴데일리가 전했다. 한미 정보당국이 지난 11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월27일과 3월5일 순안국제공항 남쪽 활주로와 북쪽 활주로를 연결하는 유도로에서 신형 ICBM을 발사했고 이는 신형 ICBM ‘화성-17형’의 1단 추진체 성능시험으로 전해졌다. 순안국제공항에서 특이동향을 포착한 한미 군 당국은 즉각 지난 7일부터 한반도 서해 일대를 대상으로 정찰·감시활동을 강화했다. 북한이 이번에도 신형 ICBM을 발사하면, 올 들어서만 장거리탄도미사일을 세 번째 쏘는 것으로 북한이 2018년 4월 한미에 약속했던 핵실험 및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유예를 공개적으로 파기하는 셈이 된다. 북한은 지난 2월 27일과 3월 5일 신형 ICBM 시험발사를 한 뒤 “모두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시험”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미 정보당국은 지난 11일 “신형 ICBM의 최대 사거리 측정을 위해 추진체 성능시험을 한 것”이라는 정밀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북한을 규탄했다.

탈북민들, 탈북 과정으로 트라우마 심각

탈북민들의 트라우마(심리적 외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가 13일 보도했다. 이들은 탈북 과정에서 인신매매, 성폭력 그리고 급기야 죽음의 상황에 직면하면서 트라우마가 깊어져 탈북민의 새 삶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1차 탈북해 중국에 정착했지만 한 번의 북송을 겪고 2015년 마침내 한국에 정착한 30대 탈북민 손명희 씨는 탈북 과정에서 경험한 인신매매와 언어적 소통의 어려움, 문화 차이가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했다.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 전문가로 여성 탈북민들을 상담해온 건양대학교 오은경 교수는 이 같은 트라우마가 인권에서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태어나서부터 강제 처형을 목격하고 폭력에 쉽게 노출된 이들의 트라우마는 탈북 과정에서 더 깊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탈북민들은 탈북 과정, 제3국을 통해서 넘어오며 생명의 위협이 되는 상황 등 개인이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경험을 겪는 것이 “그들의 트라우마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中, 北 미사일 도발 공개 규탄에 동참해달라”

미국과 중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면서 중국도 공개 규탄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전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13일 보도자료에서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지난 10일, 미국 정부가 새로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체계 시험으로 결론 내린 북한의 지난달 26일과 지난 4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논의하기 위해 류사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에게 전화를 걸었다”면서 “성 김 대표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국제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이들 발사를 강하게 규탄했다”고 밝혔다. 또한 “성 김 대표는 중국과 미국이 역내 안정 보장에 대한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중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미국의 공개적 규탄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에 복귀하도록 중국이 영향력을 발휘해 달라고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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