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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뉴저지한인목사회, “현지 우크라이나 선교사 위해 기도요청” 외 (3/2)

▲ 우크라이나의 한 교회. ⓒ 복음기도신문

오늘의 열방* (3/2)

美 뉴저지한인목사회, “현지 우크라이나 선교사 위해 기도요청”

미국 뉴저지한인목사회가 러시아의 침공을 당한 우크라이나 현지에 아직 남아 있는 선교사들의 안전과 전쟁에 대해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개입을 위해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기독일보가 1일 보도했다. 뉴저지목사회는 우크라이나 복음주의 신학교 학장인 권영봉 선교사의 긴급서신을 전달하며, 기독교인 비율이 2%밖에 안되는 우크라이나에 현재 많은 한인 선교사님들이 일하고 있다며, 함께 기도해줄 것을 간절히 요청했다. 또 우크라이나 침례교 총회장 발레리 안토뉵 목사의 성명을 전했다. 안토뉵 목사는 절망의 순간 교회들이 산 소망의 터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갈 것과 역경의 순간에 교회는 백성들을 위한 봉사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호소했다며 전쟁 중에도 교회를 통해 복음이 확산되기를 원하며, 악조건의 상황 속에서 연합해 봉사할 것을 독려했다고 전했다.

외신들, 러시아 민간인 공격에 우크라이나 어린이 사망자늘자 맹비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이 아닌 민간인 지역에도 공격을 시작하면서 어린이 사망자들이 늘고 있는데 대해 외신들이 러시아의 무차별 공격을 비난하고 있다.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 사진을 푸틴에게 보여줘라.”며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6세 소녀가 의사의 품 안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푸틴의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사망한 16명의 아이들 중 러시아군의 총에 맞아 사망한 10세 여학생을 공개하며, “푸틴, 얼마나 더 많은 아이들이 죽어야 하는가.”라며 전쟁의 잔혹함에 대해 반문했다. 지난 1일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하르키우 주택가에 폭격을 가해 어린이 등 4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성인 2명과 어린이 3명 등 일가족은 산 채로 차 안에서 불에 탔다. 한편, 국제 인권단체들은 러시아가 병원이나 학교에 무차별적 무기인 집속탄을 사용했다며, 이는 전쟁 범죄라며 비난했다.

멕시코 상갓집에서 총격 발생… 17명 숨져

멕시코 미초아칸주의 한 상갓집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7명이 사망했다고 멕시코 언론들이 전했다. 그러나 탄약통 등 총격의 흔적은 있지만, 시신들이 사라져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경찰이 사라진 시신과 범인들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는 한 주택가 벽에 10여 명의 사람들이 머리에 손을 얹은 채 일렬로 서 있고, 여러 명의 괴한들이 그 앞에서 총을 겨누고 있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을 보면, 여러 발의 총성과 함께 자욱한 연기 아래로 보이는 사람들이 쓰러져 있다. 멕시코 언론들은 최소 17명이라고 보도했다. 대형 마약 범죄조직들의 영역 다툼이 치열한 미초아칸주는 조직 내부의 다툼이나 경쟁 조직과의 다툼 과정에서 강력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유엔 러시아 외교관 12명 추방스파이 활동관여

미국 정부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유엔 주재 러시아대표부 소속 외교관 12명에게 정보요원 신분으로 스파이 활동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추방 명령을 내렸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미 정부는 러시아대표부 소속 외교관 12명을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해 오는 3월 7일까지 미국 땅에서 떠나라고 통보했다. 이와 관련해 리처드 밀스 유엔 주재 미국대표부 차석대사는 “미국을 떠나라는 요청을 받은 그 외교관들은 외교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에 맞지 않는 행동을 했다.”며 이 결정은 유엔 본부 합의에 따라 내려졌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후 최근 미국과 러시아는 양국의 고위 외교관을 서로 추방하며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 국가기관 가입 거부한 가정교회 목사복음전파 사기 혐의8년형 선고

중국 후베이성 법원이 개신교 교회를 규제하는 국가통제기관 가입을 거부한 가정교회 여성 목회자를 복음전파 사기 혐의로 8년형을 선고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어저우 어청 구 인민법원은 최근 어저우시 에장차오 교회의 하오 즈웨이 목사에게 개신교 삼자애국운동위원회와 기독교협의회의 승인 없이 복음을 전파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받은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스웨이장 변호사는 “2019년 7월에 체포된 하오 목사는 사기 사건에 연루된 중국 내 최초의 가정교회 목사”라며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감시단체 ‘처치인체인’에 따르면, 하오 목사의 교회는 지난 2019년 8월 철거됐으며 지속적인 박해에 직면해 있다. 당국은 같은 혐의로 구이양 런하이개혁교회의 장춘레이 장로와 하오밍 장로 등을 포함해 여러 가정교회 목사들을 체포했다.

캐나다 법원, 화교조직 교무판공실간첩 행위 규정

캐나다 연방법원이 중국 공산당 국무원 교무판공실(화교 지원업무 사무처)과 관련해 간첩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중국 국적 이민 희망자 2명의 이민신청 소송(항소)을 기각했다고 에포크타임스가 지난달 28일 보도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교무판공실이 캐나다 이익에 어긋나는 간첩 행위를 했다고 확신할 합리적 근거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캐나다 공식 기관이 중공 화교조직의 간첩 행위를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이민 신청이 기각당한 2명은 중국인 부부로 이미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딸을 보증인으로 내세워 ‘동반가족 추가’ 이민을 캐나다 이민부에 신청했지만, 이민부는 남편이 화교사무처에 20년간 재직한 고위 간부 출신이라는 이유로 거부했다.

호주 북동부 최악의 홍수 발생9명 사망·수만 명 대피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와 뉴사우스웨일스(NSW) 등지에 지난달 23일부터 연일 쏟아진 폭우로 최악의 홍수가 발생해 수만 명이 대피하고 최소한 9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1일 시드니모닝헤럴드가 전했다. 특히 곳곳에서 수많은 가옥들이 물에 잠기고 대규모 정전사태가 이어져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퀸즐랜드주 연안 지역에는 지난 한 주간 최대 900mm의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 경보와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번 홍수로 주변지역 1만 5000여 가구가 침수됐고 최소한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규모 정전사태로 5만 1000여 명이 피해를 보고 있으며, 1544명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로테이 총리는 최근 홍수 피해와 관련해 “1000년에 한 번 있을 자연재해”라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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