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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중부 유럽 국가들,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 준비 외(2/25)

피난길에 나선 우크라아니 국민들. 사진: cepa.org 캡처

오늘의 열방* (2/25)

중부 유럽 국가들,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 준비

중부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피해 피난하는 사람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폴란드 내무부 차관은 “앞으로 몇 시간 안에 우크라이나에서 온 난민들을 위한 수용소가 만들어질 것”이라면서, 난민들에게 식량, 의료 지원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경 근처에 8개 캠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티보르 벤코 헝가리 국방장관도 필요한 경우 수만 명의 난민을 수용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슬로바키아 내무부 관계자 또한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 필요한 모든 문서가 없는 사람들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은 4000명 이상의 불가리아인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육로로 대피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다른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보코하람에 납치된 나이지리아 소녀 위한 기도 이어져… 4년 째 납치 중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보코하람에게 납치된 지 4년째 된 소녀 ‘레아 샤리부’와 그의 가족들을 위한 기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크리스천헤드라인이 22일 보도했다. 기독교 신앙을 포기하지 않았던 샤리부는 현재까지 포로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납치 직후 소녀의 아버지 나타 샤리부는 “납치범들이 석방을 위해 이슬람으로 개종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줬지만 딸은 절대 무슬림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내 딸이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르기 때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은 샤리부와 그녀의 가족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며, “나이지리아의 치유, 대량 납치와 학살의 종식 그리고 교회를 핍박하는 이들의 마음을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中 ‘쇠사슬에 묶인 여성 영상’ 충격… 농촌 인신매매·정보 은폐 등 드러나

중국의 한 블로거가 장쑤성 쉬저우(徐州)시 펑(豊)현의 한 판잣집에서 쇠사슬에 목이 묶여 있는 여성 양(楊)모(45) 씨를 촬영한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하면서, 중국의 여성 인권 침해·인신매매·정보 은폐 등 사회의 어두운 면들이 들춰져 중국 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해당 영상에서 양씨 남편이 그녀와의 사이에 8명의 자녀가 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해 분노가 확산했다. 결정적으로 현지 당국이 지난달 28일부터 10일까지 4차례 걸쳐 발표한 정보가 오락가락했던 것이 불신을 키웠다. 결국 장쑤성 당 위원회와 성 정부는 23일 양씨가 두 차례에 걸쳐 인신매매를 당했으며, 2017년부터 조현병 증세가 나타났을 때 남편 둥씨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발표했다.

아이티, 노동자 시위서 경찰 발포로 기자 1명 사망

아이티에서 지난 10일부터 공장 노동자 수 천명이 파업과 동시에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져 온 가운데, 23일(현지시간) 경찰 정복을 입은 부대가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기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취재진은 이 날 시위가 다소 잦아들고 있는 시점에 경찰 번호판을 단 차량 한 대에 타고 있던 남자들이 발사한 총격에 기자 2명이 현장에서 부상을 당했고, 지역 디지털 언론사 ‘루아 데 인포’ 막시엔 라자레 기자는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이날 경찰은 포르토프랭스의 국제공항 진입로를 트럭으로 막고 투석전을 벌이는 노동자들을 향해 최루가스를 발사하기도 했다.

니제르, 무장세력 차량 공격… 민간인 18명 사망

니제르 서부 지역 말리 국경 근처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이 수송 차량을 공격해 민간이 18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니제르 내무부는 지난 20일 오토바이 여러 대에 나눠 탄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무장 강도들’에 의해 공격받았다고 설명했다. 지역 관리들은 지난해부터 서아프리카에서 잇따라 일어난 일련의 민간인 학살에 대해 알카에다 연계 무장세력이라면서 이를 비난하고 나섰다.

우크라이나, 대규모 사이버 공격 발생… 정부·은행 웹사이트 마비

24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전역에 러시아의 공격으로 폭발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에 앞서 23일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또다시 발생했다고 인테르팍스, 타스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미하일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디지털전환부 장관은 이날 오후 우크라이나 의회와 정부, 은행 웹사이트 등에 디도스(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페도로프 장관은 오후 4시께 또 다른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시작됐다면서 은행, 의회, 내각, 외무부 홈페이지 등의 접속에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과 이달 중순에도 우크라이나 정부와 은행 웹사이트가 디도스 공격을 받은 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사이버 공격의 배후를 러시아로 지목해 왔는데 러시아는 부인했다.

러, 우크라이나 공습… 美, “정당 사유 없는 침공, 동맹과 전면적 제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특별 군사작전’을 승인했다고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군사행동이 친러시아 반군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우크라이나 점령 계획은 없다고 했지만,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등 곳곳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이 동시다발로 벌어졌다. AP 통신은 러시아 침공 개시 7시간이 지난 24일 오후2시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보좌관은 러시아의 전면적인 침공전으로 우크라이나 국민 약 4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CNN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러시아가 강행한 군사 작전에 대해 정당한 사유가 없는 침공으로 규정하고 동맹과 함께 즉시 전면적 제재를 가하겠다고 맞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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