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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학부모단체, 온라인 부동산업체 질로우의 친동성애 광고 반대 성명, 온라인 탄원

질로우 광고 캡처

미국 학부모단체가 미국 대형 온라인 부동산정보업체의 동성애를 부추기는 TV광고에 대해 반대하는 성명과 학부모들에게 온라인 탄원서 제출을 독려해 큰 반향을 얻고 있다고 미주 기독언론 크리스찬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가정주부 및 학부모로 구성된 원밀리언맘스(One Million Moms)는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질로우가 레즈비언으로 보이는 두 명의 여성이 소파에 앉아, 서로 손을 쓰다듬으며 네 자리를 바로 찾았다고 말하는 모습의 영상으로 동성관계와 LGBTQ를 조장하고 있다”며 “이는 죄를 일반화시키려는 시도라며 학부모와 지지자들에게 온라인 탄원으로 이 같은 광고 중단을 촉구했다.

원밀리언맘스는 성명서를 통해 “로마서 1장 26~27절은 비정상적 성적 행위에 대해 성경적 진실을 담고 있다”며 “이 같은 시도를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제시한 로마서 말씀은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라고 밝히고 있다.

이 단체는 온라인 청원을 통해 지지자들이 “나는 동성애자 생활 방식을 강요하는 사회적 흐름을 믿지 않는다. 귀사의 광고는 나를 포함 많은 보수적인 소비자들을 불쾌하게 한다. 두 명의 레즈비언이 등장하는 광고를 통해 가족들과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LGBTQ 정책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라며 “가족 시청시간에 이 광고를 내보내는 것은 질로우가 넘지 말아야 했던 선을 넘은 것이다. 정치적, 사회적 발언을 하지 말고 제품 홍보에 충실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도록 온라인 항의 시위를 이끌었다.

원밀리언맘스의 이같은 온라인 청원은 지난 14일 당시 1만 30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원밀리언맘스는 이전에도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가 공개한 ‘아이의 성별은 태어날 때 무작위로 지정된다’라는 1분짜리 광고에 대해 학부모들의 항의를 촉구했다. 이 회사는 이 광고를 통해 “태어날 때 무작위로 배정받은 몸이 삶의 파트너와 희망, 당신이 얼마나 사랑받는지 등을 결정해서는 안된다”라는 문구와 함께 남자 신분을 밝힌 유방 절제 흉터를 가진 여성을 등장시켰다.

또 지난해 ‘더 아메리칸 걸’회사가 2021년 올해의 소녀 인형과 관련된 LGBT 스토리라인을 폐기할 것 등을 주장해 이에 대해 수만 명의 사람들이 이 단체의 항의에 지지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이번에 동성애 성향 광고로 항의를 받은 질로우는 한국의 직방, 다방 등과 같은 부동산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며 미국 부동산업계의 아마존으로 불려 왔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하나님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명령을 내리셨다(창세기 1:27-28). 또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라고 말씀하셨다(창세기 2:24). 이러한 말씀에 비춰볼 때 동성간의 결합 즉, 남자와 남자가, 여자와 여자가 나누는 연애나 성적 결합인 동성애는 성경의 말씀과 거리가 있다. 엄밀히 말하면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이다. 또 너는여자와 동침함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중한 일이니라고 말씀한다(레위기 18:22). 그리고 로마서 1장 26절에서 여자와 여자가, 남자와 남자의 성관계를 ‘역리’, 즉 살아가는 이치를 거스르는 죄라고 말씀하셨다. 아무리 세상 모든 사람들이 동성애를 옳다고 주장해도,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은 동성애를 분명히 죄라고 규정하셨음을 기억하자. 세상 사람들이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주장을 한다고 해도 하나님을 따르는 백성들이 옳은 믿음을 갖고 있으면 된다. 그리스도인들이 온전한 믿음, 올바른 성경적 태도를 갖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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