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너는 GPM(복음과기도미디어)이 운영하는 복음의 소리 316전화(1670-3160)의 다양한 상담사례를 요약, 소개합니다. 영혼의 목마름 가운데 마음을 나눠준 내담자들의 경험과 나눔이 동일한 어려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소망합니다. 귀한 통로 된 내담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편집자>
Q. 성경에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손과 발, 옆구리에 상처가 나 있는 상태로 제자들에게 나타났습니다. 부활의 첫 열매이신 예수님이 상처의 흔적을 그대로 가지고 계신다면 우리도 부활했을 때 신체의 부자유함, 질병, 상처와 고통을 가진 채로 부활하게 될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A.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때, 제자들을 비롯해 가까웠던 사람들 누구도 예수님을 곧바로 알아보지 못했던 일들이 있었습니다. 죽음 이후에 천국에서 쉬고 있는 영혼과 음부에서 두려워 떨고 있는 영혼들은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에 썩지 않는 완전한 몸으로 부활을 겪습니다. 생명의 부활을 입은 자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며 살아가게 되고, 심판의 부활을 입는 자는 썩지 않는 몸으로 지옥에서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성경은 죽음과 질병이 죄의 결과라고 선포합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이 지으신 원래 세상에 이와 같은 왜곡과 어두움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창세 때 그 모습을 더욱 완전하게 완성하실 모습이 요한계시록 19~22장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활하신 예수님의 상처는 어떤 의미일까요? 그것은 눈앞에 서 있는 그분이 3일 전 십자가에 죽은 예수님이시라고 알려주는 증표입니다. 죄와 사망을 이기신 예수님만 가지고 있는 증표, 훈장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드러내기 위한 증표인 성흔을 보고 우리의 부활이 불완전하다거나 여전히 질병과 고통이 이어지는 삶이라고 두려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의 두려운 마음이 이 말씀으로 회복되길 소망합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4)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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