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 뉴스쿨(순회선교단에서 주관하는 다음세대 신앙 훈련학교. 편집자 주)에서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에 정말 아멘했다. 내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는 갈라디아서 말씀을 보면서 “나는 정말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구나. 이제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진짜 살았구나. 옛 자아는 죽었고 새 생명으로 살아가는 것이구나.”를 깨달았기 때문이다.
죄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바퀴벌레, 쥐, 뱀보다 더욱더 더러운 죄를 왜 좋아하는 걸까. 죽은 쥐는 정말 싫어하면서 훨씬 더러운 죄는 왜 좋아하는 걸까 하는 생각을 했다.
대신 죽으시고 우리를 살리신 예수님
존재적인 죄인이기에 죄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나. 십자가 사랑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만화나 영화에 나오는 영웅들은 적들을 죽이고 칼로 무찌르는데 예수님은 오히려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셨다는 것을 생각했다. 또 그렇게 하신 이유는 우리를 살리시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하나님의 심판을 우리도 받게 되니까 예수님은 오히려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죄와 하나가 되어 있던 우리를 구원하시고 죄를 심판하셨다. 우리를 정말 사랑하셔서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으셨다. 만약에 내가 레고로 어떤 세상을 창조했는데, 레고 캐릭터가 내 말을 듣지 않고 내 말을 무시한다면 나는 다 쓸어버리고 다시 만들 것 같다. 그런데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셔서 심판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우리를 돌보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심판이 아닌 끝까지 돌보신 하나님의 사랑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을 묵상하면서 얼마 전 하나님이 사슴벌레 암컷을 죽게 하신 이유가 말씀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만약 나에게 좋은 자동차와 돈이 아주 많더라도 예수님께 다 드릴 수 있는가 생각해 보았다. 성경에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가 생각나면서 주님께 다 드리는 것이 영원한 기쁨을 누리는 길이라는 것을 알았다.
내가 뉴스쿨을 하고 싶어서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고, 입학금도 채워주셔서 인도해 주셨다. 다음에 또 하게 된다면 하나님이 나를 또 불러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복음기도신문]
양승주(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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