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오늘의 한반도] 오픈도어, 성탄절 앞두고 北 종교자유 위해 기도 요청 외(12/24)

▲ 북한에서 12월 24일에는 기독교의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 이날 태어난 김일성 전 주석의 아내이자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어머니인 김정숙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다.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의 김정숙 동상에 모인 주민들. 사진: dailynk 캡처

오늘의 한반도 (12/24)

오픈도어, 성탄절 앞두고 北 종교자유 위해 기도 요청

오프도어(Open Doors) 선교회가 성탄절을 앞두고 북한의 종교자유를 위해 기도하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오픈도어는 최근 전 세계에서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의 상황과 기도제목을 소개하는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그 중 22일에는 이 앱을 통해 핍박받는 북한의 기독교인들을 소개했다. 탈북민 티모시 조 씨는 북한에선 성탄절이 금기시 된다면서, 북한 주민들은 희망적인 성탄절에 대한 기대 대신 억압, 굶주림, 박해라는 3가지 어두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오픈도어는 이처럼 성탄절의 기쁨의 모르는 북한 주민들을 기억하며 북한의 종교자유와 북한 지하 교인들이 공개적으로 예배할 수 있는 날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교회, 코로나로 지친 이웃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

한국교회가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발 벗고 나섰다고 기독일보가 22일 보도했다. 최근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는 지난해 7월부터 교회 안팎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M52 킹덤 오병이어 프로젝트’ 3차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내부 평신도 리더그룹 또는 교회 교역자를 통해 신청된 교회 내·외 소상공인, 노점상,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에 해당하는 사업장들을 선정해 각 업체당 100만씩 지원을 하고, 소상공인과 더불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지금까지 6차에 걸쳐 총 1600여 가정에 5억여 원을 지원했다. 또한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영세 소상공인,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가정 등을 대상으로 100억 원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유엔 대북 지원 모금액… 지난 10년 사이 최저

올해 국제사회의 대북 지원 모금 실적이 지난 10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22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료에서 올해 국제사회가 북한에 1540만 달러의 인도주의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규모는 지난 2011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모금액이 최저치를 기록했던 2014년의 3320만 달러와 비교해도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첫 해인 지난해 모금액 4030만 달러에 비해서도 70% 정도 줄었다. 한편 올해 유엔의 대북 지원금을 가장 많이 받은 유엔 기구는 세계식량계획(WFP)으로 전체 액수의 41%에 해당하는 630만 달러를 확보했고,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과 식량농업기구(FAO)가 각각 38%와 2%로 그 뒤를 이었다.

청소년 백신 패스 논란 확산… 국민 950명, 대통령·총리·질병청장 등 고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와 백신 패스 도입에 대한 논란이 거의 없었던 한국에서 청소년 백신 패스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에포크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신체적 기능이나 면역체계가 성숙한 성인과 달리 청소년에 대한 사실상 백신 접종 의무화인 백신 패스는 시기상조이며, 이는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고3 학생을 비롯한 국민 950명은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국무총리,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한편 전날에는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학생·학부모·교사 등 총 11만 47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청소년 백신패스가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본다는 응답이 69.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기업 순 이익 97조 7000억 원… 숙박·음식점, 대규모 적자 발생

지난해 국내 기업 순이익이 3년 연속으로 감소하며 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받은 숙박·음식점업과 예술·스포츠업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고 FN투데이가 보도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기업활동 조사(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 수 50인 이상(자본금 3억 원 이상) 기업 1만 3429곳의 총매출액(금융보험업 제외)은 2360조 원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작년보다 3.9% 감소한 총 97조 7000억 원으로, 6년 만의 최소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순이익이 약 3조 7000억 원 적자를 기록해 전년 대비 886.9%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순손실 규모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컸다.

[알림]

복음기도신문 기사 알람 신청

복음기도신문은 열방의 소식을 성경적 관점으로 바라보며 기도할 수 있도록 국내 소식을 비롯 전세계 긴급한 기사들을 매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일 게재되는 소식들을 놓치지 않고 보실 수 있도록 알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복음기도신문 홈페이지 좌측 하단에 있는 ‘종 모양’을 클릭하셔서 알람을 신청해주세요. 복음기도신문의 모든 기사를 실시간으로 받아보시고 열방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선교기자(취재, 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복음기도신문은 선교기자와 함께 제작하고 있습니다. 국내와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선교기자는 자신이 있는 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현장을 기사나 간단한 메모, 촬영한 사진을 전달하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일반인들은 삶의 현장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221_Opposition to gender correction
[오늘의 한반도] 교계·시민단체, 성별정정 성전환 수술 요건 폐지 반대 서명 제출 외 (12/21)
Samantha-gades on Unsplash
[오늘의 한반도] 韓 40대 미혼자 비율 20년 만에 5배 증가 외 (12/20)
gay-wedding-unsplash
[오늘의 한반도] 韓 국민 다수, 전통 성개념.남녀 간 결혼 지지… 제3의성.동성커플엔 부정적 외 (12/19)
20241217_Korea
[오늘의 한반도] 우리나라 개신교 비율 20%... 무종교 51% 외 (12/18)

최신기사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생생한 복음 되기를…
[김종일 칼럼]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21): 전 세계 무슬림들에게 전하는 예수님 탄생의 진정한 의미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은 이유
[GTK 칼럼] 리더십101 (2): 형제들이여, 우리는 인기스타가 아닙니다
이제는 외모를 꾸미지 않고 말씀을 봐요
“약한 것을 찬양하라”… 59개 언어로 번역된 믿음의 고백
미국 낙태 클리닉 64%, 임신 10주 넘어도 낙태약 제공... 여성들 목숨 잃고 심각한 위기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310_2_1_Photo News(1068)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생생한 복음 되기를…
20241222_Adoration of the Magi
[김종일 칼럼]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21): 전 세계 무슬림들에게 전하는 예수님 탄생의 진정한 의미
310_1_3_Eyes of Heart(1068)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