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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물이 저절로 생겨났다는 교과서”… 교육 아닌 세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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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창조론 전문가인 미국 켄트 호빈드 박사의 창조론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호빈드 박사의 강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화론이 거짓 믿음 체계임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편집자>

교과서는 아이들에게 모든 생물들이 저절로 생겨났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이것은 교육이 아닌 세뇌이다. 교과서에 등장하는 ‘밀러의 실험(Miller-Urey Experiment)’이 그 예다.

1950년대에 밀러와 유레이는 생명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알아보고자 화학물질의 혼합물을 가지고 특수하게 제작한 유리관을 통과시켜 유기화학물을 얻고자 했다. 그들은 실험실에서 생명을 만들고자 했지만, 수없이 반복한 실험은 항상 실패였다. 교과서는 ‘생명의 시작을 증명하지 못했지만, 그는 생명이 스스로 시작되었을 수 있다는 이론에 대한 증거를 더했다.’고 말한다. 그것은 거짓말이다. 그들은 생명이 스스로 시작되었을 수 있다는 생각에 대해 더 많은 문제점을 만들어냈을 뿐이다.

이들은 유리관 안에 메탄, 암모니아, 수소, 그리고 수증기의 혼합기체를 넣고, 번개를 모방하기 위한 높은 전극 사이를 통과시켜 전기 방전을 걸었다. 이때 플라스크 바닥에 빨갛고 끈적이는 화합물질이 생겼는데 그들은 그것을 계속해서 따라냈다. 왜냐하면 생성된 화합물질이 다시 전기를 통과하면 파괴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실험의 큰 문제는 그들이 산소를 제외한 환원적 대기로 실험했다는 것이다. 즉, 그들은 산소가 없는 대기를 주장했다. 그들은 산소가 있으면, 그들이 결합시키려고 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산화될 것을 알고 있었다. 살아있는 세포는 산소가 있으면 빨리 산화된다. 그래서 산소를 배제했다. 그러나 이것은 심각한 문제를 만든다. 산소가 있으면 생명이 없는 화학물질로부터 생명을 만들어 낼 수가 없다. 문제는 오존이 산소에서 만들어지고, 오존은 자외선을 차단하는데, 자외선은 암모니아를 파괴한다. 문제는 그가 택한 기체 중 하나가 암모니아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산소가 있어도, 산소가 없어도 생명을 진화시킬 수가 없다는 것이다.

지구에는 항상 산소가 있었다. 지금보다 더 많이 있었다. 캐나다의 에리히 딤로스와 마이클 킴벌리는 “일반적으로 우리는 탄소, 황, 우라늄 등의 침전 분포에서 산소 없는 대기가 지구에 존재한 적이 있었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초기 지구에 환원적 대기가 있었다는 주장은 거짓이다. 진화론자인 지질학자 클렘미와 벳험도 “가장 오래 되었다고 측정된 바위를 볼 때, 37억 년 전의 시간으로부터 지구의 산화적인 대기가 있었다고 생각된다.”고 했다. 진화론자마저 지구에 항상 산소가 있었다는 것을 시인한 것이다.

밀러의 실험의 또 하나의 문제는 방전으로 파괴될 것을 우려해 생산물을 걸러냈다는 것이다. 그는 이 실험에서 생명체와 무관한 아미노산과 85%의 타르, 13%의 카르복시산을 만들어냈다. 타르와 카르복시산은 생명에 독이 된다. 만일 누군가가 독이 되는 98%의 물질과 나머지 2%의 물질이 섞인 혼합물을 만들어낸다면, 그가 생명 창조에 도움이 되는 것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또한 생명을 만드는 데는 20가지의 아미노산이 필요한데, 밀러의 실험에서는 2개의 아미노산만 만들어졌다. 그나마도 그중 반은 왼손잡이이고 반은 오른손잡이 아미노산이었다. 미국 화학자 라이너스 폴링은 “혼돈스러운 사실은 동물과 식물과 고등 유기체와 박테리아, 곰팡이, 심지어 바이러스 등 단순 유기체에서 나온 모든 단백질들이 다 왼손잡이 아미노산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 왼손잡이여야 하는 것이다. 게다가 그중 반은 거꾸로 되어 있었다. 단백질을 만들려면 수백 개의 아미노산이 바른 방향으로 결합되어야 한다. 그것도 결합하는 것보다 더 빨리 떨어져 나가는 물속에서 이뤄져야 한다. 그래서 이들은 이 모든 것이 바다에서 일어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자연 발생은 물속에서 저절로 일어나지 않으며 생명은 이런 식으로 발생하지 않는다.

진화론자들은 ‘맞는 분자들을 같은 장소에 두고 에너지를 추가하면 생명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영안실에 있는 시체는 생명에 필요한 모든 화학물질을 가지고 있어도 살릴 수 없다. 생명은 다른 것이다. 과학으로 그것을 찾아낼 수 없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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