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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NCCK.기장 교단, 성해체 성해방주의 젠더정책에서 돌이켜야”

한 기독교 교단의 정기총회 (크리스찬투데이 캡처)

샬롬나비, 한국교회는 복음주의 가치와 신앙 수호하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샬롬나비)은 최근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지지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기독교장로회(기장) 교단에 대해 반기독적인 성해체 성해방주의 젠더정책에서 돌이키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NCCK 인권센터(소장 박승렬 목사)가 차별금지법은 기독교의 희년법과 같다는 논리로, 기장교단(총무 이재천 목사)은 지난 7월 차별금지법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입장은 그동안 반기독교적인 동성애 인권독재를 거부하는 한국교회의 입장과 다르며, 그동안 교회가 정립한 신학적 맥락과도 차이가 있다며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결의한 퀴어신학과 젠더주의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과 이를 옹호하는 관련인사들에 대한 책임을 물으라고 요청했다.

샬롬나비는 동성애 젠더주의가 인간의 자유의지를 내세워 모든 성적 취향을 정당화하는 논리를 주장해왔으나, 이는 어거스틴의 구원론와 은총론을 통해 인간의 자유의지는 죄의 기원이 인간 자신에게 있다는 복음주의적 신학적 입장과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동성애 젠더주의가 주장하는 성적 자기결정권은 성에 대한 인간의 자기책임성을 무시하고 생명에 대한 윤리적 가치를 파괴하는 반패륜적 행태일뿐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기장 교단과 NCCK는 차별금지법을 단호히 거부하고 반기독교적 성해체 성해방의 젠더주의 거짓인권에서 돌이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NCCK에 대해, 한국정치가 군사 독재정권 시절 국민의 집회, 시위, 언론 자유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기본권 신장을 위해 권위주의적 군사정권에 저항하며 교회의 사회적 신뢰성 회복에 기여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NCCK와 기장 교단은 국민영합적 좌파 전체주의 정권에 대한 예언적 사명을 방기하고 정권의 성평등정책이나 탈원전 정책, 심지어 종북 정책 지지에 이르기까지 현 정권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문재인 행정부의 젠더정책으로 수십조 원의 혈세가 젠더 인지정책에 부어지고 있으며, 국회 및 정부 각 부처와 각 지자체에서 젠더법, 젠더 조례 등이 우후죽순처럼 발의되고 있다.

이때 한국교회는 젠더법과 젠더 조례를 발의하거나 제정에 동의하는 국회의원 및 시의원 나아가 단체장들을 경고하여 엄중히 권면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각 교단마다 상시기구를 설치해 관련법과 조례및 선출직 인사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한국교회는 복음주의의 가치와 신앙을 수호하고 예배의 자유를 위협하는 코로나 정치방역과 신앙과 자유를 억압하는 젠더주의 차별금지법에 저항해야 한다고 이들을 밝혔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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