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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나이지리아 풀라니 극단주의자, 크리스마스·새해 기간 동안 기독교인 공격 잇따라 외 (1/11)

ICC 캡처

오늘의 열방* (1/11)

나이지리아 풀라니 무장세력, 크리스마스·새해에 기독교인 공격 잇따라

나이지리아 플래토주의 한 마을에서 지난 6일 이슬람 풀라니 무장세력으로 의심되는 세력의 공격으로 기독교인 3명이 사망했다고 모닝스타뉴스가 8일 전했다. 이는 이 지역에서 지난해 12월 초부터 발생한 11건의 공격 사건 중 가장 최근의 사례다. 보코스 지역 정부 의회 의장인 사무엘 아말라우는 다음 날 성명을 통해, 공격은 보코스 카운티 샤 마을에서 밤 10시 30분경 발생했다면서 “이는 기쁨과 흥분이 넘치는 시기에 벌어진 사건이다.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개인들이 생명과 재산에 해를 끼치기로 선택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보코스 지역의 기독교인들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기간 동안 풀라니 무장세력이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사전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주민 마기트 사바스틴 만딕은 보코스와 만구 지역의 군대와 경찰에게 예방 조치를 요청했지만, 12월 5일~7일까지 잇따른 공격으로 모엄 탕구르, 파코스, 크와타스, 마이카타토에서 8명의 기독교인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EEA, 12~19일까지 기도 주간 진행

유럽 복음주의 연맹(EEA)이 올해도 기도 주간(Week of Prayer, WOP)을 진행한다고 에반젤리칼포커스가 8일 전했다. 올해 기도 주간은 오는 12일~19일까지 진행되며, 유다서의 말씀을 근거로 한 “믿음을 위해 싸우라”는 주제로 8일간 각 영역을 위해 기도할 계획이다. EEA는 “각 국가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회의주의, 무신론, 보편주의, 혼합주의 및 다양한 형태의 영적·물질적 우상숭배, 그리고 기독교로 위장된 인본주의적 거짓 복음 등의 물결로 뒤덮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독교 신앙은 싸우는 신앙”이라면서, “육체적이고 혈육적인 전쟁은 끔찍하고 파괴적인 일이지만, 기독교의 싸움은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동기가 부여된다.”고 강조했다. EEA의 사무총장 얀 베셀스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도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도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치유, 평화, 정의, 소금과 빛이 되는 교회, 숨길 수 없는 산 위의 도시, 구원을 위해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에콰도르, 조직범죄집단 폭력으로 8만 명 강제 이주… 살인율 역대 최고

에콰도르에서 조직범죄 집단의 폭력으로 8만 명이 강제 이주를 당하고 있다고 9일 유엔 인권사이트 릴리프웹이 전했다. 현재 에콰도르 조직범죄 단체는 에스메랄다스, 마나비, 엘 오로, 과야스주에 전역에 걸쳐 활동하며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매일 살인 사건이 보고되고, 수많은 사업체들이 갈취로 인해 폐업에 이르고 있다. 아동들은 범죄 조직에 강제 모집될 위험이 높고, 여성들은 성폭력의 위험에 처해 있다. 이러한 폭력과 위협 속에 주민들은 집을 버리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폭력으로 인해 에콰도르에서 8만 명 이상이 내부 강제 이주 상태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폭력으로 인한 에콰도르 살인율은 2018년 10만 명당 6명에서 2023년 10만 명당 47명으로 급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활공형 폭탄 공격으로 13명 사망‧110명 부상

지난 8일 우크라이나의 도시 자포리자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13명이 사망하고 110명이 부상당했다고 릴리프웹이 9일 전했다. 이는 지난 2년간 단일 사건으로는 가장 많은 민간인 피해를 낸 사건으로 기록됐다. 유엔 우크라이나 인권감시단(HRMMU)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오후에 산업 시설 근처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많은 노동자들이 교대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HRMMU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조사한 결과, 산업 시설뿐만 아니라 인근 건물, 차량, 도로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희생자들 중 상당수는 시설 근처 도로나 대중교통을 이용 중이던 일반 시민이었다. 이번 공격은 2024년 민간인 피해 증가의 주요 원인인 활공형 폭탄 사용과 관련이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는 360명, 부상자는 1861명으로, 2023년에 비해 사망자는 3배, 부상자는 6배 증가했다. 2024년 민간인 피해는 전년보다 30% 증가했으며, 이는 러시아군이 활공형 폭탄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가자 지구 병원들, 연료 부족으로 폐쇄 위기

가자 지구의 병원들이 연료 부족으로 폐쇄 위기에 처했다고 국경없는의사회(MSF)가 경고했다. 8일 릴리프웹에 따르면, 나세르 병원, 알악사 병원, 유럽 가자 병원이 연료 부족으로 폐쇄 위기에 처했으며, 생명 유지 장비에 의존하는 신생아를 포함한 수백 명의 환자들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다. MSF는 현재 나세르 병원과 알악사 병원에 연료를 전달하고 있지만, 36~48시간 지속될 임시 해결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8일 현재, 나세르 병원의 일부 부서는 전기가 끊길 가능성이 있다. 신생아 집중 치료실(NICU)에서는 현재 기계 환기가 필요한 어린아이 3명, 신생아 4명, 인큐베이터에 있는 신생아 15명이 전적으로 연료로 작동하는 발전기에 의존하고 있다. MSF는 이 재앙적인 상황에 깊이 우려를 표하며, 모든 관련 당사자들에게 가자 지구로 연료를 반입하여, 의료 시설로 안전하게 전달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봉쇄로 인해 의료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으며, 이는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행위는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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