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회 영영 왕성하리라”
한국사회의 세속화와 인본주의가 깊게 드리우며 교회의 본질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하나님의 몸 된 교회가 위대한 성도로, 거룩한 교회로 회복되기를 갈망하는 성도들 700여 명이 참여해, ‘예수교회 회복을 위한 원데이(ONE DAY) 기도 컨퍼런스’가 12월 5일 성남 선한목자교회(담임 김다위 목사) 글로리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위대한 성도 위대한 교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컨퍼런스는 오전 10시 다음세대 선교사를 양성하는 헤브론원형학교의 학생과 교사 7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를 찬양으로 선포하며 문을 열었다.
이어 안승용 선교사(순회선교단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고 살게된 그리스도인은 위대한 성도라고 외칠 수 있으며 예수의 핏값으로 세워진 예수 교회는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왕성하게 이어져 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오전 오성광 목사(전 호주 시드니 중앙장로교회)는 ‘복음과 기도로 세워진 제도권 교회’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합심 기도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송준기 목사(웨이처치)는 선교완성, 제자화된 교회를 통해서’라는 주제로, 조성욱 목사(복음가득한교회)는 ‘당대 세계복음화, 오직 성경의 복음으로’를, 김용의 선교사(로그미션 대표)는 ‘성경의 사람, 거룩한 씨된 우리가 교회다’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눌 계획이다.
이날 컨퍼런스는 지난 2011년 다시복음앞에 대회를 계기로 ‘복음기도동맹 선언문’에 참여한 그리스도인들로 구성된 복음기도동맹(이하 복기동) 사무국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예수교회 회복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오늘날 우리 교회들은 예수님과의 진정한 관계를 외면한 채, 종교 시스템과 교권 제도화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이제는 이러한 현실을 근본부터 변화시키고, 예수님과 올바른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함께 일어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또한 “복음과 회개가 없는 교회들은 전체를 패색에 빠뜨리는 악이기에 예수께로 돌아가 살려달라는 심정으로 예수교회 회복을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외쳐야한다”며 선언문 제정의 필요성을 밝혔다.
그리고 ‘예수님이 곧 교회시며, 예수님이 교회의 모든 것이며, 예수님이 교회의 시작과 끝이며, 예수 교회는 예수님으로 살아간다”는 교회의 정의와 이 같은 교회의 성도들이 가져야할 임무들을 제시했다.
한편, 복기동 사무국은 이날 ‘예수교회 영영 왕성하리라’라는 제목의 예수교회 회복을 위한 24시간 기도정보를 배포하고, 이번 컨퍼런스 이후 예수교회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컨퍼런스는 유튜브 채널 앤서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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