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인 25만 명 기도회… ‘미국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소서’

▲ 국가를 위해 기도하기 위해 내셔널 몰에 모인 기독교인. A Million Women Facebook 캡처

미국의 복음주의 기독교인 25만 명이 유대인의 속죄일인 지난 12일, 워싱턴 D.C. 내셔널 몰에서 미국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기도했다.

전도자 루 잉글(Lou Engle)이 주최한 이번 ‘백만 여성’ 집회는 예배, 강연, 미국을 신앙적인 가치로 되돌리기 위한 기도로 1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주님의 손길이 미국을 덮기를 갈망하며, 금식하며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루 잉글은 “모두가 알다시피 미국은 위기 상황에 처해 있고 세상도 그렇다. 금식과 기도는 항상 역사를 바꾸어 왔다. 에스더는 국가 전체를 잃을 수 있는 위기의 순간에 일어났다.”고 말했다.

잉글은 “에스더처럼 영적 권세와 이념을 무너뜨릴 권세를 가진 대규모 여성 ‘에스더 운동’이 올 것을 알았다. 하나님은 이것을 통해 역사를 바꾸실 것”이라고 말했다.

잉글은 “대속죄일은 국가의 문설주에 피를 바르고 자비를 베풀거나 심판을 내리는 날로, 우리는 그날 대규모 성찬식을 갖고 하나님께서 미국에 자비를 베풀어주시고 나라가 회복되기를 간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여성뿐 아니라 수천 명의 남성도 참석했다.

잉글은 “에스더와 모르드개처럼, 지금이 남성과 여성이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함께 연합하여 협력할 때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이 이념적 차이와 분열을 치유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루 잉글은 미국 전역에서 열렸던 대규모 기도집회인 ‘더 콜’을 이끌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잉글은 이번 백만 여성 집회도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기도회 중 하나라고 믿고 있다.

잉글은 “요엘서 2장을 보면 한 나라에 희망이 없을 때, 구제책이 없을 때 시온에서 나팔을 불고 금식을 부르라는 구절이 나온다. 하나님께서 하루아침에 한 나라에 자비를 베푸시는 순간이다. 하나님께서 너희가 모여야 하고, 모이면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워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실 때가 있다. 우리는 지금이 바로 그런 순간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Aaron-Burden on Unsplash
16회째 성경 암송 대회, 미 전역에서 36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 참가
20241112_VOM capture
우크라, 전쟁에도 복음주의 교회 성장... 교회의 사랑의 섬김 때문
20241113_Prison
미 여성, 아동 성 학대 혐의로 15년 억울한 옥살이... 신앙으로 희망 잃지 않아
20240124 Judge
일리노이 한인 교회, "동성애자 성직 임명, 동성결혼 허용 교단 탈퇴 위해 140만 달러 지불한다"

최신기사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
韓 청년들, “생명 지키는 데 전념하겠다”… ‘제2회 라이프워커 등산대회’ 개최
美 버지니아 부동산 중개인, 결혼 관련 성경 구절 SNS 게시해 면허 박탈 위기
극동방송, ‘나라를 지킨 영웅들’ 위한 ‘2024 가을 음악회’ 성료
파키스탄 북서부, 이슬람 계파 갈등 지역에서 복음 전하다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1_Workplace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20241121_Jeju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japan-bus-241120-unsplash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