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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유니세프, 18세 이전 성폭력 여성 3억 7000만 외 (10/11)

unsplash의 Caleb George

오늘의 열방* (10/11)

유니세프, 18세 이전 성폭력 여성 3억 7000만

전세계 여성의 8명 중 1명이 18세 이전에 성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추정됐다고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이 9일 밝혔다. 전 세계 아동·청소년 성폭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18세 이전에 강간이나 성폭행을 경험한 여성이 3억 7000만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세프는 온오프라인에서 벌어지는 언어적 학대와 같은 ‘비접촉’ 형태의 성폭력을 포함하면 피해 소녀와 여성의 수는 6억 5000만 명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캐서린 러셀 유니세프 상임이사는 “어린이에 대한 성폭력은 우리의 도덕적 양심에 오점을 남기는 일”이라며 “아이들은 안전하다고 느껴야 할 장소에서 아는 사람에 의해 깊으면서도 지속적인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세프는 “대부분의 아동 성폭력은 청소년기에 발생하며 14~17세 사이에 급증한다.”며 “성폭력을 경험한 아동은 반복적으로 학대를 당할 가능성이 더 높아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청소년 시기에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이지리아 풀라니 무장세력, 기독교인 7명 살해

나이지리아 중부의 풀라니족 무장세력이 한 기독교인 마을을 공격해 7명을 살해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8일 전했다. 아가투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필립 에벤야쿠는 지난 1일 오후 베누에주 아가투 카운티의 에구마 마을이 무장한 풀라니족에 의해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산발적으로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면서 “7명을 살해했다. 이는 공격 중 부상당한 사람들을 제외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주민 에드윈 오그반제는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책임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시급하다.”면서 “나이지리아 정부는 증가하는 위협에 대처하고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이지리아 국회 아가투 대표인 오조투 오제마 목사는 이 지역에서 계속되는 공격을 줄이기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은 것은 끔찍한 일이라면서, 군 당국에 추가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오픈AI “GPT 이용 악의적선거 방해 행위 고도화·급증해

인공지능(AI) 업체 오픈AI가 챗GPT 등 자사 기술을 이용한 ‘악의적’ 선거 방해 행위가 점차 고도화되고 빈번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뉴시스가 미국CNBC를 인용해 10일 전했다. 오픈AI는 9일 ‘영향력 및 사이버 운영’ 10월 보고서에서 “올해 초부터 자사 모델을 사용하려고 시도한 전 세계 20개 이상의 운영 및 사기성 네트워크를 중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의 활동은 멀웨어(악성코드) 생성 및 디버깅, 웹사이트용 기사 작성, 소셜미디어(SNS)에서 허위 계정을 통한 가짜 뉴스 생성 등 다양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오픈AI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악의적 선거 방해 행위”와 관련된 SNS 콘텐츠 대부분은 미국과 르완다 선거를 겨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머신러닝 기업 클래리티에 따르면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증가로 선거 관련 허위 정보가 크게 늘어났으며, 이와 관련한 딥페이크 생성 건수는 전년 대비 900% 증가했다.

, ‘미성년자 표적인터넷 유해물 단속 강화

중국 당국이 미성년자를 표적으로 삼은 유해 콘텐츠 및 영상물 430만 개를 삭제하는 등 인터넷 유해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를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중국 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전날 공식 위챗(중국 SNS) 계정을 통해 “지난 7월부터 특별 단속 캠페인을 벌여 430만 개에 달하는 미성년자 관련 유해물을 삭제·차단하고 13만 개 이상 계정, 2000여 개의 웹사이트·플랫폼을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일부 짧은 영상(숏폼)은 기존 인기 애니메이션 내용과 주제가를 폭력적이고 저속한 언어로 바꾸거나 미성년자의 화장실에서의 흡연, 학교에서의 싸움 등 부적절한 방식으로 마케팅에 동원하기도 했다. 또한 CAC는 사이버 폭력을 조장하기 위해 미성년자들 이름, 학교, 소셜미디어 계정 등을 인터넷에 무단으로 공개하는 이른바 ‘신상 털기’ 행위도 대대적으로 단속했다. 미성년자와 관련된 사이버 음란물 제작과 유통도 엄격히 단속됐다.

레바논 피난민 최소 90만 명어린이 35만 명·신학기 개학도 연기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치열한 교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레바논에서 피란길에 오른 주민이 최소 9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외신들을 인용해 10일 전했다. 레바논 주재 유엔 인도주의 조정관인 임란 리자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피란민의 수가 최소 90만 명으로 추산된다면서 “(레바논 국내에서 피란 중인) 국내 실향민만 60만 명이 넘고 절반 이상이 여성과 소녀들이다. 이들 중 최소 35만 명은 어린이들”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립학교의 75%가량이 대피소로 전환되면서 당초 오는 14일로 예정됐던 신학기 개학도 내달 4일로 밀렸다. 레바논 내 난민 수용소 990곳 가운데 800곳 이상이 이미 과밀한 상태며, 대피소 중에는 피란민 100명 당 화장실 1~2곳을 사용해야 하고 전기가 끊긴 곳이 많아, 여성과 아동들의 안전을 지키기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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