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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아이티, 갱단 폭력으로 국내 이주민 70만 명… 절반 어린이 외 (10/4)

▲ 유엔인권사이트 릴리프웹은 아이티 전역에서 70만 명 이상의 국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이 어린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YTN 캡처

오늘의 열방* (10/4)

아이티, 갱단 폭력으로 국내 이주민 70만 명… 절반 어린이

아이티 전역에서 갱단 폭력과 불안정한 상황으로 70만 명 이상의 국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이 어린이라고 국제이주기구(IOM)가 보고서를 통해 2일 밝혔다. 실향민 수는 6월 이후 22% 증가했으며, 그레시에(Gressier) 지역이 특히 큰 피해를 입었다. 실향민의 75%는 지방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45%가 그랑쉬드(Grand Sud) 지역에 집중돼 있다. 대부분의 실향민은 가족에게 의존해 생활하고 있으며, 식량과 의료 시설 부족 등 심각한 자원 문제를 겪고 있다. IOM은 정부 및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긴급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실향민을 위한 장기적 해결책을 찾고 있다.

日, 정자 기증받아 출산하는 여성 동성애자 커플 증가

일본에서 제3자의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해 아이를 키우는 여성 동성애자 커플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서울신문이 일본 아사이신문을 인용, 2일 전했다. 아사히 신문은 일본 내에서 아이를 키우는 엘지비티(LGBT) 성정체성 보유자가 242명 있다고 밝혔다. LGBT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사단법인 코도마푸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말한 사람(임신 중 포함)은 242명이었다. 자녀 수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64.8%가 ‘1명’, 30.6%가 ‘2명’이라고 답했다. 주쿄 대학의 카자마 타카시 교수는 “2010년대부터 제3자로부터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낳는 방법이 여성끼리의 커플에서 주류가 된 것 같다.”며 “10년 전쯤부터 아이를 키우고 싶은 여성 동성애자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연결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아이를 낳은 LGBT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현재 일본의 상황은 현실을 보려고 하지 않고 앞으로 닥칠 문제에 대처하지 않고 있다.”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네팔 나병 선교회 병원, 기록적 폭우로 파괴 심각

네팔의 나병 치료 병원인 아난다반 병원이 기록적인 몬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병원 건물은 피해를 면했으나, 주변 지역이 파괴되고 지하 우물이 파손돼 물과 식량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도로가 훼손되어 병원으로의 접근도 차단된 상태이며, 추가적인 폭우가 예상되어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산사태로 현재 최소 200명이 사망한 가운데, 나병 선교회는 환자들을 대피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안전한 대피 장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난다반 병원은 수십 년 동안 나병 환자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말리, 분쟁과 홍수로 인도주의 위기 심각

말리가 바마코, 세구, 가오, 몹티, 쿨리코로 등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분쟁과 대규모 홍수로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겪고 있다고 2일 유엔인권사이트 릴리프웹이 전했다. 말리에서 활동하는 테러조직들이 특정 지역을 봉쇄하고, 납치, 폭발, 충돌 등 폭력 사건들의 증가로 더욱 악화됐다. 홍수로 인해 7만 3778명이 집을 잃었으며, 이들 중 72%는 여성과 어린이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세구 지역에서는 약 3만 7463명이 영향을 받았으며, 기본적인 위생 용품과 생리 건강 용품이 절실한 상황이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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