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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대구 교계, ‘동성애 반대 국민대회’ 개최… “국민대회가 자녀 보호하는 거룩한 방파제 될 것” 외 (9/30)

▲ 대구·경북 퀴어 반대 국민대회. WMM제공.

오늘의 한반도 (9/30)

대구 교계, ‘동성애 반대 국민대회’ 개최… “국민대회가 자녀 보호하는 거룩한 방파제 될 것”

대구에서 퀴어 행사가 진행됐던 28일,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하 대기총)가 대구 중구 반월당역 일대에서 ‘대구·경북 퀴어(동성애) 반대 국민대회’를 진행했다고 기독일보가 같은 날 전했다. 5000명이 운집한 이번 국민대회에서 대기총 상임부회장인 최성주 목사(봉산성결교회)는 ‘동성애는 죄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동성애는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죄악이며,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이 깨어서 하나님 말씀을 지켜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구 부대표 신서희 청년은 “우리의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바르게 자라고, 그들의 마음이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보호받으며 혼란한 세상 속에서도 대학생과 청년들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들로 살아갈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2부 주제연설에 나선 에스더기도운동 이용희 대표는 “동성애 축제 반대 국민대회를 통해 대다수의 대구 시민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표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구 시민들과 기독교인들이 연합하여 동성애 축제 반대 국민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대구시와 우리 자녀들을 보호하는 거룩한 방파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불법체류 외국인 42만 명… 무비자 입국자가 40%

지난해 국내에 불법 체류한 외국인의 40%가 비자(사증) 없이 입국해 무비자 허용 기간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불법 체류 외국인은 42만 3675명으로 전체 국내 체류 외국인(250만 7584명)의 16.9%였다. 불법 체류 외국인은 ‘사증 면제’로 입국한 경우가 16만9000명(40.0%)으로 가장 많았고 단기 방문 비자(8만 7000명·20.5%), 비전문 취업(5만 6000명·13.3%), 일반 연수(2만 6000명·6.2%), 관광 통과(2만 1000명·4.9%), 유학(1만 명·2.3%) 등의 순이었다. 무비자로 입국한 뒤 불법 체류 중인 외국인의 국적을 보면 태국인이 14만 5000명(전체의 76.3%)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는 중국(1만 5000명·7.8%), 카자흐스탄(1만 1000명·5.7%), 러시아(7000명·3.8%), 말레이시아(2000명·1.0%), 미국(2000명·0.8%), 방글라데시(1000명·0.8%), 파키스탄(1000명·0.6%) 등의 순서였다.

北, 서해위성발사장 현대화 작업 가속화

북한 동창리 서해발사장의 현대화 작업이 빠른 속도로 계속되고 있다고 2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보고서를 통해 서해발사장에서 새 철로를 연결하는 작업과 함께 수평 조립건물 건설 작업을 이어가는 움직임이 상업용 위성사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수평 조립건물 신설 작업은 외벽이 지어진 상태에서 받침대 설치 작업을 앞두고 있으며, 건물 내에서는 크레인도 포착됐다. 또한 서쪽 터널 입구와 새로운 도로도 건설 중이다. 서해위성발사장 인근 동림역을 지나는 철도 노선에 새로운 지선을 설치하는 작업도 속도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항구에서는 방파제와 해안도로 신설 등의 공사가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8노스는 “2024년 5월 만리경 1-1호 정찰위성발사 실패 이후 서해위성발사장 현대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미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재 임박한 발사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北, 굶주림 군인 증가로 군인 도둑 기승… 주민 고통 심각

최근 북한 군인들이 굶주림에 시달리며 민가를 터는 일이 많아졌다고 27일 데일리NK가 전했다. 군인들은 각 주민 세대를 돌며 쌀 한 톨도 남겨 놓지 않고 식량과 살림살이들을 훔쳐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일 혜산시 강안동의 한 인민반에서는 하룻밤 사이에 10세대에 도둑이 들었다. 소식통은 “지금은 아침에 눈을 뜨는 게 싫을 정도로 삶이 고달픈데 도둑까지 기승을 부리니 주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목격한 도둑들은 모두 군복을 입고 있었고 흉기도 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군인들에 대한 원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혜산시 외곽 지역에서는 돼지나 개, 닭 등 가축을 기르는 세대가 많은데, 이 지역에선 최근 가축 도난 신고가 줄을 잇고 있다. 북한의 군 복무 기간은 평균 10년 미만으로 군 생활을 하면서 상관에게 뇌물을 내야 하는데, 식량 부족으로 굶주리는 일이 일상이되니 배고픔을 참지 못한 군인들이 탈영을 하거나 도둑질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北, 무기개발과 김정은 일가 보호 위해 사형 가능 죄목 16개로 늘려

북한이 형법상 사형이 가능한 죄목을 16개까지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RFA가 전했다. 한국 국책연구기관 통일연구원의 이규창 인권연구실장과 황주희 부연구위원이 발표한 ‘2023년 북한 개정 형법 분석과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5월 17일과 지난해 12월 24일 개정된 북한 형법을 비교 분석한 결과, 형법상 사형에 처할 수 있는 죄목이 11개에서 16개로 늘었다. 법정 최고형으로 사형이 추가된 5개 죄목은 반국가선전·선동죄, 무기·탄약비법제작죄, 무기·탄약비법사용죄, 폭발물비법제조·보관죄, 폭발물비법사용·양도죄이다. 북한이 이처럼 형법 개정을 통해 통제와 처벌을 강화한 데는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과 총비서와 그 일가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려는 의도도 반영돼 있는 것으로 매체는 진단했다. 이처럼 무기체계개발, 김정은 일가의 안전 보호 강화를 위해 북한 주민들에게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한 북한 개정 형법은 국제법적 관점에서 인권에 반하는 것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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