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창조하시고 디자인하신 하나님은 우리들 한명 한명에게 향하신 계획이 있습니다, 그분의 꿈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실패했다고 생각되고 포기하게 되는 상황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주께로 돌아오라! 그러면 너희를 향한 나의 뜻을 이루며 너희를 향한 나의 꿈을 나타내리라.”
복음 안에는 이런 엄청난 하나님의 꿈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그 피 값을 지불하시고 나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을 내 생명 대신 주어 피 값을 치르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으셨던 아버지는 그 사랑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가 보배롭고 존귀하게 지었노라”
지금은 죄로 말미암아 엉망진창이 되었어도. 슬픔과 좌절과 고통으로 얼룩진 너의 인생이라도.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처럼 버림받고 사람들에게 잊혀진 자이고 동네사람에게 버려지고, 세상에서 버려진 인간이라도. 동일한 사랑 고백을 우리에게 쏟아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수가성 여인을 기억하시고 예수님을 일부로 보내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찾아오십니다. 우리 편에선 우연이지만 하나님 편에선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는 필연입니다. 일부러 그 여인을 만나기 위해서 거기까지 가셨던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에 찾아와 두드리시는 하나님의 노크에 반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님은 그 여인의 철벽같이 닫힌 마음을 두드리셨습니다. 세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마음의 빗장을 채운 그녀의 마음을 여시며 그 속에 숨겨진 그 영혼 안에 목마름을 찾아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불행은 세월이 험했었던 것도 아니다 인격적 도덕적 육체적 결함이 아니다. 너의 가장 큰 불행, 너의 목마름은 다른데 있다. 바로 하나님과의 문제이다. 너의 목마름은 바로 영적인 목마름이며 하나님만이 너를 채울 수 있다.
여러분의 상황과 환경이 나를 좌절하게 하고 낙망하게 하고 더 이상 세상에서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없게 만드는 것 같지만 그래서 실패한 것이 나의 부족함이고 따라주지 않는 환경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신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 지신 그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지금 너에게 있어서 가장 큰 불행은 다른 것이 아니다. 너의 목마름은 다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다.
너의 목마름은 바로 영적인 목마름이며 하나님만이 너를 채울 수 있다. 내게로 돌아오라.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오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명을 다해 진정으로 하나님을 부르면 우리가 하나님을 찾는 그 갈급함보다 먼저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잊고 살지만 하나님은 너를 잊은 적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습관적인 나의 종교생활에 갇혀있는 관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계셔 말씀하시는 생명 되신 하나님께로 지금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메시지 정리]
<순회선교단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