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아프리카정상회의 개최 기념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 5.10-12
외교부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6월 4~5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우리 국민의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15개국의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과 아프리카 커뮤니티(우간다, 부룬디)가 참여해 아프리카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15개국으로는 앙골라, 콩고민주공화국, 이집트, 에티오피아, 가봉, 가나, 케냐, 모로코, 나이지리아, 르완다, 시에라리온, 수단, 탄자니아, 튀니지, 잠비아 등이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번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 개막식 축사에서, ▲다음달에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축하하기 위해 기획된 금번 페스티벌을 통해 한-아프리카간 상호 이해와 연대감을 증진하고,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한-아프리카간 협력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 이정표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Carlos Victor Boungou) 주한아프리카대사단장(주한가봉대사)을 비롯한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과 주요 관계 인사 및 광화문 광장 방문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4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은 국가별 홍보 부스를 통해 자국의 문화를 홍보하고, 커피 시음, 패션, 전시, 공연 등 아프리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광화문 광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이 기대된다고 외교부는 전망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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