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에 ‘고정희 칼럼’으로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정희 선교사의 선교 이야기를 담은 신간 ‘사랑이 여기 있으니’가 나침반출판사에서 최근 발간됐다.
복음기도신문에 연재된 칼럼을 모은 이 책은 2011년 4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으로 선교를 떠나 2014년 2월 일본 속에 있는 재일 조선인 교포 2세들이 다니는 우리학교 아이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고 있는 필자의 진솔한 고백들을 모았다.
지금의 남편 이성로 선교사를 교회 오빠로 만나 처음 사랑을 하게 되고,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난 이후, 일본 땅에 살고 있는 60여만의 재일 조선인과 일본인의 복음화를 순종하는 진솔한 고백들이 이 책에 오롯이 담겨 있다.
필자는 진짜 화살표라는 마치는 글을 통해 ‘그날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일본 땅에서의 삶이 많은 부분 어려웠지만 그 또한 주님의 은혜임에 감사하며 일본 성도들은 고 선교사에 대해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사람’이라며 배우고 싶고 닮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출판사는 저자 소개를 통해 밝히고 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고정희 지음, 나침반출판사, 15,000원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