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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의 탈동성애자, 예수님 영접한 이야기 나눈 후 징역형 위기

▲ 예수님을 영접한 탈동성애자, 매튜 그레흐(Matthew Grech). 사진: 유튜브채널 Christian Concern 영상 캡처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 동성애자 생활 방식을 버렸다는 간증을 공개한 이후 잠재적인 징역형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진 몰타의 한 전 LGBT 활동가가 법정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매튜 그레흐는 최근 C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사건에 대한 과정과 소송 결과, 그리고 자유를 위해 싸우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다시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승리로 인도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레흐는 몰타의 한 아울렛에서 동성애자 삶을 떠나 예수님을 찾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그에게 법적 시비가 시작됐다. 그는 PM뉴스 몰타의 두 발표자가 소위 전환요법이라고 애매하게 표현되고 있는 탈동성애운동에 대한 몰타 행정당국의 단속과 이 문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에 대해 더 알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몰타는 2016년에 유럽연합 최초로 개인의 성적 지향, 성 정체성 및 성 표현을 변경, 억압 또는 제거하려는 시도를 금지시켰다. 이로 인해 법 위반자는 벌금이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게 됐다.

그레흐는 “지난해 한 프로그램에서 내 이야기를 공유하고 소위 탈동성애에 대한 질문에 답하도록 초대받았다.”며 “동성애자를 떠나는 남성과 여성을 지원하는 단체와 성경적 성을 장려하는 단체를 언급했다.”고 말했다.

그는 며칠 후 세 사람이 자신을 경찰에 신고하며 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말했다. 갑자기 그는 법적인 문제에 봉착했다.

그는 “나는 경찰에 가서 묵비권을 행사했다. 그런데 경찰은 나를 기소했다.”고 말했다.

그레흐는 자국에서 이런 식의 기소를 당한 최초의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죄 판결을 받으면 5개월 동안 감옥에 갇히거나 최대 5000유로의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다.”며 “단지 기독교인으로서 원치 않는 동성애자 정체성이나 욕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다른 사람들을 지지할 자유를 행사했다는 이유 때문에”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레흐는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보내준 지지와 기도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법정에서 승소할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승소하지 못하더라도 희망을 포기하거나 국가에 굴복할 계획은 없다.

그는 “우리의 기본적 자유가 침해당하고 있으며, 몰타의 헌법뿐만 아니라 유럽법과 국제법도 이 상황에서 우리를 보호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레흐는 주님께 매달려 어떤 일이 닥쳐도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레흐는 “최악의 경우… 사도 바울처럼 되고 싶다.”며 “나는 ‘풍요롭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자족하며 사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어 “최악의 시나리오는 감옥에 갇혀 예수님을 전하고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을 당하는 것”이라며 “그분을 아는 상급을 위해 모든 것을 기쁨으로 여기고, 그분이 인내를 낳고 계시며… 모든 시련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강화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레흐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자신의 삶에 대해 앞서 CBN의 페이스와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동성 관계를 맺고 뉴에이지 신앙에 빠져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느 날 교회에 초대받은 그레흐는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것을 경험하면서 그런 생활 방식은 사라졌다. 바로 “하나님의 임재”와 진정한 신자들의 사랑이었다.

그는 그 경험의 영향이 매우 컸고, 그 후 그리스도인의 삶을 온전히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께 제 삶을 바쳤고, 그것은 새로운 정체성과 삶 속에서 성장하는 놀라운 여정이다.”며 자신의 신앙이 어떻게 자신을 동성애자 생활에서 벗어나게 했는지를 언급하며 말했다.

그는 “어느 날 우연히 동성애에 관한 성경 구절을 발견했다. 강단에서 동성애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정말 큰 도전을 받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르고 싶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그레흐는 기도와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결심하고 성경적 진리에 맞춰 자신의 삶을 바꾸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가 게이라고 부르는 것을 더 이상 그 꼬리표를 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 희망이 내 마음을 가득 채웠고, 압박감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전직 동성애자 운동가였던 그는 과거의 생활 방식을 회개하기로 결심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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