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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군사쿠데타 넘어, 회복 갈망하는 부르키나파소

▲ 부르키나파소 꼬꼬리 마을에서 노방전도를 받은 현지 여인들. 제공: WMM

273호 / 포토뉴스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작은 마을 꼬꼬리. 노방전도를 받은 여인이 활짝 웃고 있다. 다들 진지한 표정으로 전도지를 들여다보고, 한국에서 온 낯선 이들이 전하는 복음을 주의 깊게 듣는다.

현재 부르키나파소는 이슬람 극단주의 소요와 더불어 최근 1년 사이 두 번의 군사쿠데타와 34세 최연소 군정지도자를 임시 대통령으로 맞으며 불안한 정국을 이어가고 있다. 첫 군사 쿠데타는 지난 1월에, 두 번째 쿠데타는 8개월만인 9월 30일에 일어났다. 이들은 모두 기존 정권이 이슬람 급진세력을 대응하지 못해 치안 악화 등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축출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는 2차 쿠데타를 일으킨 이브라힘 트라오레 대위가 임시 대통령이 됐다. 이런 정황에는 말리에서 시작된 이슬람 급진세력 준동과 프랑스군의 주둔, 2024년 7월 새 대통령 선거 공약 등 복잡한 내용이 얽혀 있다. 전문가들은 이슬람 급진주의자 소요에 대응하기에도 모자란 때에 이어지는 쿠데타와 내부 싸움을 우려한다. 부르키나파소는 7년째 이어지는 이슬람 세력의 무장 공격에 수천 명이 사망하고 200만 명 이상 실향민이 발생했다.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사 33:6)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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